수능을 코앞에 두고 몸살이나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누구나 불안해집니다.
“혹시 확진되면 시험을 못 보는 건 아닐까?” 걱정이 많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독감 확진만으로 수능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응시 장소나 방역 지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 독감 확진, 시험은 볼 수 있을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 주관 기관)에 따르면,
독감 확진자도 시험 응시 자체는 가능합니다.
단, 시험장 내 감염 예방을 위해 별도 시험실(격리 시험실)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로 정착된 감염병 대응 체계의 일환이며,
최근까지도 독감·감기 등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별도 공간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되고 있습니다.
| 구분 | 응시 가능 여부 | 조치 내용 |
|---|---|---|
| 독감 의심 증상 (고열, 기침 등) | 가능 | 증상 확인 후 별도 고사실 배정 |
| 독감 확진 (의료기관 진단서 있음) | 가능 | 격리 시험실에서 응시 |
| 고열·기침 심한 상태 | 가능하나 시험 중 컨디션 저하 우려 | |
| 입원 또는 고열로 이동 불가 | 불가능 (응시 포기 처리) |
➡️ 즉, 병이 있어도 이동이 가능하다면 응시는 가능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면 시험을 보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 방역 및 입실 절차
시험 당일 아침, 입실 전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체온 확인 및 증상 문진
- 고열이나 기침이 있으면 일반 시험실 대신 별도 고사실로 안내됩니다.
- 마스크 착용 의무
- 독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KF94 등급 마스크 착용 권장.
- 격리 시험실 운영
- 일반 수험생과 접촉하지 않도록 공간 분리.
- 감독관도 보호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시험 진행.
💡 시험 도중 컨디션이 급격히 악화되면 즉시 감독관에게 알리고,
필요 시 응급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나쁜 상태에서 응시할 때의 팁
| 상황 | 대응 방법 |
|---|---|
| 열이 나거나 근육통이 있음 | 해열제 복용 후 시험 시작 가능 (단, 졸림 주의) |
| 집중력 저하 | 과목 사이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 및 수분 보충 |
| 추위·한기 느껴짐 | 겉옷 한 겹 더 챙기기 (시험장 온도 일정하지 않음) |
| 기침 심함 | 기침 시 손수건·마스크로 가리기, 감독관에게 미리 양해 구하기 |
시험 중 해열제 복용은 가능하지만,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야 하며 약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확진 시 제출할 서류는?
일부 학교나 기관에서 결석 또는 응시 불가 사유로
의료기관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발급처: 진료받은 병·의원
- 내용: 질병명(인플루엔자), 진단일, 격리 필요 여부
- 비용: 3천원~1만원 정도
시험 응시 후에도 상태가 심하면 추가 진단서를 발급받아 학교나 기관에 제출하면 됩니다.
수능 이후 회복 관리법
- 수분 섭취: 하루 1.5~2L 물 마시기
- 충분한 수면: 최소 8시간 숙면 확보
- 고열 지속 시 재진료: 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 확인
- 무리한 외출 금지: 체력 회복 전까지 면역력 관리 필수
시험이 끝났다고 바로 외출하거나 과로하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독감 확진이면 수능을 못 보나요?
아니요. 증상이 있어도 격리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고열이 심하면 시험장 입실이 제한되나요?
입실은 가능하지만, 응시가 어려울 정도면 본인 판단 하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해열제를 먹고 시험 봐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졸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복용 약을 확인하세요.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가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감독관이 별도 지시할 수 있습니다.
독감 확진 후 회복 중인데, 전염 위험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열이 내리고 24시간 이상 경과하면 전염력은 감소합니다.
시험을 못 봤다면 대체 응시 기회가 있나요?
수능은 연 1회 시험 이므로 별도의 대체 시험은 없습니다. 단, 병원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는 차년도 응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