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신분증 대체, 여권으로 가능한지 정확한 기준 정리

수능을 앞두고 “주민등록증 대신 여권을 써도 될까?” 하는 질문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발급된 여권에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수험생들이 많죠.
오늘은 여권으로 수능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지,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


✅ 수능 당일 인정되는 신분증 종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을 통해 신분증 종류를 공지합니다.
2025학년도 기준으로 인정되는 신분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신분증 종류비고
기본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사진·주민등록번호 전체 필수
가능여권 (주민등록번호 기재된 것)신여권은 일부 제한
가능청소년증, 청년증, 외국인등록증관공서 발급만 인정
예외학생증학교장 직인 + 주민번호 전체 기재 시만 가능

➡️ 핵심 요약:
여권도 가능하지만, 주민등록번호가 앞·뒷자리 모두 적혀 있어야 합니다.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없는 ‘신여권’은 왜 문제가 될까?

2020년 이후 발급되는 신형 여권(차세대 여권)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가 삭제되었습니다. (앞자리 6자리만 표시)

즉, 이름·생년월일·사진만으로는 수능 현장에서
동명이인 여부나 본인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항목구형 여권신형 여권
주민등록번호앞자리+뒷자리 모두 표시앞자리 6자리만 표시
신분증 인정 여부인정 가능시험장 상황에 따라 제한
대체 가능성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으로 대체 권장필수 대체 필요

💡 시험장에서 여권만 들고 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

  • 여권에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없다면
    → 감독관이 추가 신분 확인 서류(학생증,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감독관 판단에 따라 입실이 지연되거나 별도 확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일부 시험장은 “신여권 단독 사용 불가” 방침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즉, 신형 여권만으로 신분 확인이 100% 보장되지 않습니다.


✅ 가장 안전한 대비 방법

상황준비 권장
주민등록증 있음주민등록증 지참 (가장 확실)
운전면허증 있음주민등록증 대체 가능
여권만 있음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시 여부 확인
신형 여권(뒷자리 없음)추가 서류 준비 (청소년증 or 주민등록증 사본 불가)

청소년증은 주민등록번호 전체와 사진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신분증으로 완벽하게 인정됩니다.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당일 또는 2~3일 내 발급 가능합니다.


🔍 시험장 입실 시 유의사항

  • 수험표와 신분증을 동시에 제시해야 입실 가능
  • 신분증 사진이 훼손되거나 본인 확인이 어려우면 입실 불가
  • 분실 시에는 시험 당일 입실 전까지 관할 교육청에 문의하면
    ‘임시 신분 확인서’ 발급 가능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신형 여권인데 뒷자리가 없어요. 그냥 들고 가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없으면 본인 확인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분실했는데 대체할 신분증이 없어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청소년증을 빠르게 발급받거나, 교육청에서 임시 신분확인서를 요청하세요.

여권 사본이나 사진으로 대체 가능한가요?

아니요. 반드시 실물 원본 신분증 이어야 합니다.

수험표에 사진이 붙어있는데 그걸로 신분 확인 안 되나요?

불가능합니다. 신분증과 수험표는 별도로 확인합니다.

외국 여권도 인정되나요?

이름·생년월일·사진이 명확히 확인되고 본인임이 입증되면 일부 인정됩니다.

시험 당일 신분증을 잊었어요. 입실 못 하나요?

즉시 감독관에게 상황을 설명하면, 관할 교육청을 통해 임시 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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