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되면서 “이 쿠폰을 어디에서 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많습니다. 특히 카드형과 지역사랑상품권형의 사용처 범위 차이를 정확히 알아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비쿠폰 2차의 사용처, 제외 업종,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시 달라지는 점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소비쿠폰 2차 사용처 기본 원칙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매장 중심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용 가능: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
- 적용 지역: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특별시·광역시·시·군 단위
- 대표 업종: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안경점, 학원, 약국, 의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치킨집 등)
즉, 생활과 밀접한 대부분의 동네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사용 불가 업종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업종에서는 결제가 제한됩니다.
| 구분 | 예시 업종 |
|---|---|
| 대형 유통업 |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
| 온라인·비대면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단, 매장 단말기 직접 결제는 가능) |
| 고가품·환금성 | 대형 전자제품 매장, 귀금속, 상품권 판매점 |
| 유흥·사행업 | 유흥주점, 카지노, 복권방 등 |
| 공공요금 | 세금, 교통·통신요금, 보험, 각종 공과금 |
이 범위를 벗어나면 결제가 거부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시 달라지는 점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사용처 범위가 조금 더 제한됩니다.
- 가맹점 한정: 반드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어야 하며, 지자체별 등록 매장이 다름
- 매출 기준: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가맹점만 가능
- 확인 방법: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사용처 확인 가능
- 특징: 카드형보다 사용처가 좁을 수 있어, 자주 이용하는 매장이 가맹점인지 사전에 확인하는 게 중요
사용 지역 조건
- 기본적으로 주소지 관할 지역 내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
- 이사로 거주지가 변경된 경우, 일부 지자체는 사용지역 변경 신청을 허용
- 군 장병처럼 주소지와 생활권이 다른 경우, “관외 사용 신청”을 통해 근무지 주변에서도 사용 가능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소비쿠폰은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만 가능하며,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은 제외됩니다.
배달앱 결제도 가능한가요?
앱에서 결제하면 불가하지만, 매장 단말기에서 직접 결제하면 가능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면 어디에서 쓰나요?
해당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주소지 외 지역에서도 쓸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주소지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군 장병이나 이사 등의 경우 예외 신청이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매장은 사용 가능한가요?
네, 가맹점 형태로 운영되는 편의점, 카페, 치킨집, 빵집 등은 사용 가능합니다.
세금이나 통신요금 같은 공과금 결제도 되나요?
불가능합니다. 소비 진작 목적이라 생활소비성 지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