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한국시리즈 예매는 매년 ‘전쟁’이라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합니다. 최근에는 “자동배정으로 눌러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많죠. 하지만 친구와 함께 가려는 경우, 두 좌석이 붙어서 배정될지가 가장 큰 고민일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동배정의 원리, 좌석 배정 방식, 성공 확률을 높이는 실전 팁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자동배정으로 예매해야 하는 이유
직접 좌석을 누르다 보면, 인기 구역의 좌석이 이미 다른 사람에게 선점되어 ‘좌석이 선택 불가합니다’ 메시지를 받는 일이 잦습니다.
자동배정을 누르면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남은 좌석 중 가장 빠르게 배정해주기 때문에,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 예매 방식 | 장점 | 단점 | 추천 상황 |
|---|---|---|---|
| 직접 좌석 선택 | 위치를 직접 고를 수 있음 | 로딩 지연·선점 위험 높음 | 경쟁이 적은 경기 |
| 자동배정 | 클릭 속도 가장 빠름 | 좌석 위치를 미리 모름 | 인기 경기, 예매 시작 직후 |
🎯 핵심 요약:
“좌석 위치보다 티켓 확보가 먼저”라면, 자동배정이 훨씬 유리합니다.
자동배정 시 두 좌석이 붙을까?
많은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정답은 “붙을 확률이 높지만 100%는 아니다”입니다.
자동배정 알고리즘은 다음 순서로 작동합니다.
- 선택한 수량(예: 2장)에 맞는 인접 좌석을 우선 탐색
- 남은 좌석 중 가장 가까운 위치의 연석을 자동 배정
- 연석이 모두 매진이면 서로 떨어진 좌석을 배정
즉, 예매 초기에는 연석 배정이 거의 보장되지만, 예매 오픈 후 수십 초만 지나도 연석 자리가 급속히 사라지기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붙은 좌석 확률을 높이는 실전 팁
친구와 나란히 앉고 싶다면 아래 팁들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수량을 정확히 2장으로 설정
- 3장 이상부터는 자동배정 시 연석 확보 확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 예매 시작 1~2분 전 로그인 유지
- 로그인 대기 중 새로고침하면 예매창이 밀릴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 구역(블록) 미리 선택 후 자동배정 진행
- ‘1루 내야석’, ‘3루 외야석’처럼 범위를 한정하면 좌석 품질이 일정합니다.
- 결제수단 미리 등록
- 좌석 배정 후 결제 단계에서 시간이 지체되면 티켓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여러 기기 동시 시도
- PC와 모바일 두 개로 동시에 예매 시도하면 접속 대기열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 예매가 끝난 뒤 좌석이 떨어져 있다면, 결제 완료 후 티켓링크(또는 인터파크)의 ‘좌석 교환 요청’ 기능으로 붙은 자리로 변경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단, 남은 좌석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자동배정 실패 후 대처법
만약 자동배정이 실패했거나 좌석이 떨어졌다면, 다음 단계를 따라보세요.
| 상황 | 해결 방법 |
|---|---|
| 예매 직후 잔여 좌석 있음 | ‘좌석 변경’ 클릭 후 연석 자리 재탐색 |
| 좌석 선택 페이지 진입 실패 | 대기열 초기화 후 새 브라우저로 재접속 |
| 결제 오류 발생 | 5분 후 재시도, 카드사 인증창 미리 확인 |
| 예매 완료 후 자리 불만족 | 예매 취소 가능 시간(보통 30분 이내)에 재도전 |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자동배정으로 하면 무조건 붙은 자리인가요?
아니요. 연석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붙어서 배정되지만, 예매 막바지에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수동으로 좌석을 골라도 성공 가능할까요?
가능은 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경기에서는 로딩 중 선점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예매 시작 전에 미리 로그인해도 되나요?
네, 필수입니다. 다만 예매 페이지를 미리 열어두면 세션이 만료될 수 있으므로 예매 2분 전 새로고침하세요.
결제 단계에서 오류가 나면 좌석이 취소되나요?
결제가 완료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좌석이 반환됩니다. 빠른 결제가 핵심입니다.
두 명이 동시에 같은 계정으로 예매해도 되나요?
동시 접속 시 오류가 날 수 있으므로, 각자 다른 계정으로 접속하는 게 안전합니다.
예매 후 좌석 교환이 가능한가요?
일부 플랫폼은 예매 완료 후 일정 시간 내 좌석 변경 기능을 제공합니다. 단, 남은 좌석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시리즈 예매는 “속도 + 운 + 준비” 세 가지가 좌우합니다.
자동배정을 활용하면 예매 성공 확률을 높이면서도 연석 자리를 확보할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원하는 자리에서 응원할 수 있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