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직후 대부분의 수험생이 하는 첫 번째 일은 바로 가채점표 작성입니다.
하지만 “수험표 뒤에 OMR 답안을 그대로 옮겨 적어도 될까?”라는 질문은 매년 반복됩니다. 📝
오늘은 실제 시험장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가채점표를 작성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가채점표의 목적과 필요성
가채점표는 말 그대로 수능 당일 마킹한 답안을 임시로 기록해 두는 표입니다.
이 표를 이용하면 채점 결과 발표 전에도 자신의 예상 점수와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용도 | 작성 시점 |
|---|---|---|
| 수능 가채점표 | 본인 답안 기록 및 점수 추정 | 과목별 시험 종료 직후 |
| 수험표 | 수험생 정보 확인용 | 시험 당일 전 과목에 공통 사용 |
단, 가채점표는 정식 시험지나 OMR이 아니므로 채점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순수히 개인 점수 추정을 위한 보조 도구이죠.
수험표 뒤에 적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시험 종료 후 감독관이 허락한 범위 내에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든 시험장에서 허용되는 것은 아니며, 시험 시간 중에는 절대 불가합니다.
✔ 가능: 시험이 완전히 끝난 뒤, 감독관이 회수하기 전 잠깐의 시간에 빠르게 옮겨 적는 경우
❌ 불가: 시험 도중, 마킹 완료 전, 감독관 허락 없이 작성하는 경우
👉 수험표는 개인 물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가채점표를 따로 챙기지 못했다면 뒷면에 작게 답안을 적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제재될 수도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가채점표 안전하게 작성하는 방법
수능은 긴장된 환경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두면 훨씬 안정적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시험 중에는 절대 작성 금지
마킹에만 집중하세요. 시험 중 기록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시험 종료 직후 작성
시험이 끝난 뒤, 감독관이 시험지를 걷기 전 짧은 시간에 빠르게 답을 옮깁니다. -
OMR을 기준으로 정확히 옮기기
문제지에 표시된 답이 아니라 실제 마킹한 OMR 기준으로 적어야 합니다. -
간결한 표기
예: 1~5번씩 끊어서24153 35212처럼 적으면 빠르고 정확합니다. -
감독관 지침 우선
시험장마다 규정이 다르므로, 허용 여부는 반드시 감독관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효율적인 기록 팁
- 모의고사 때 연습해두면 실제 수능 당일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한 과목당 1분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쉬는 시간을 활용해 이전 과목 답안을 정리해도 좋지만, 시험장 분위기를 흐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일부 학교는 가채점표 인쇄물 반입을 제한하므로, 간단한 노트나 수험표 뒤를 활용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실수 줄이는 3가지 체크리스트
| 항목 | 주의점 | 대처법 |
|---|---|---|
| 시간 부족 | 과목 종료 전 작성은 금지 | 마킹 먼저, 기록은 나중에 |
| 마킹 실수 | 문제지 답 대신 OMR 기준으로 | 실제 마킹 확인 후 작성 |
| 감독관 제지 | 시험장별 규정 다름 | 사전 문의 또는 허락 후 작성 |
시험 당일은 사소한 실수 하나가 커질 수 있으므로, 마킹 정확도와 순서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수능 중에 가채점표 작성해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시험 중 답을 옮겨 적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수험표 뒤에 적는 건 괜찮나요?
시험 종료 후 감독관 허락 하에 짧은 시간 내 작성은 가능하지만, 시험 중에는 불가합니다.
가채점표를 미리 인쇄해가도 되나요?
일부 시험장은 허용하지만, 다른 시험장은 반입 제한을 둘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감독관 지침을 확인하세요.
OMR 기준으로 옮겨야 하나요?
네, 반드시 실제 마킹한 OMR 기준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문제지에 표시한 답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언제 작성하는 게 좋나요?
시험 종료 직후, 감독관이 시험지를 걷기 전 1~2분 내에 신속히 작성하세요.
쉬는 시간에 옮겨 적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다른 수험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기록은 간결하게 마무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