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조사라고 하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식 통계조사에서는 주민번호 전체를 요구하지 않으며, 이런 요청이 있다면 사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에서 진짜 조사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실제로 묻는 항목은?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단위 조사로, 가구 구성, 거주 형태, 직업, 교육 수준 등 인구 통계 관련 정보만 수집합니다.
조사원은 주민등록번호 전체(13자리),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 민감한 정보는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공식 조사 시 요구될 수 있는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수집 항목 | 주민번호 여부 | 비고 |
|---|---|---|---|
| 가구 정보 | 가구원 수, 관계, 거주형태 | 앞자리 일부만(생년월일 수준) | 식별용 ID로 사용 |
| 개인 정보 | 성별, 나이, 직업, 학력 | 전체 주민번호 불필요 | 일부 조사는 생년월까지만 확인 |
| 연락 수단 | 전화번호 | 선택 사항 | 조사 확인용 |
| 기타 | 출신 지역, 이동 여부 | 없음 | 통계 분석 목적 |
👉 요약: 주민번호 뒷자리를 묻는다면 100% 사칭이거나 비공식 조사입니다.
조사원 신분 확인 방법
공식 조사원은 모두 조사요원증(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조사요원증에는 성명, 사진, 발급번호, 통계청 로고가 표시되어 있으며, 진위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census.go.kr 접속 → 조사요원 확인 메뉴 선택
- 조사원의 이름 또는 발급번호 입력
- 통계청 등록 여부 확인
또는 통계청 콜센터 080-2025-2025(무료)로 전화하여 실제 조사원인지 문의할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나 문자 링크를 통한 조사 안내는 대부분 피싱이므로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콜센터로 확인해야 합니다.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이유가 의심스러운 이유
일부 사칭 사례에서는 “데이터 정합성 확인” 혹은 “통계 정확도 향상”이라는 명목으로 주민번호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식 통계조사에서는 주민번호 전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미 통계청은 인구 데이터베이스와 행정자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민번호 뒷자리 요구는 다음과 같은 위험을 동반합니다.
- 개인정보 유출 → 신분도용, 금융사기 등 2차 피해 발생
- 위장 조사 → 방문형 피싱, 택배·계약서 사기 등 연계
- 피해 회복 어려움 → 유출 후 추적이 어렵고 피해 입증 곤란
의심되는 조사원 응대 요령
만약 “통계청에서 나왔다”고 하며 의심스러운 질문을 한다면, 아래 순서로 대응하면 안전합니다.
- 조사요원증 확인 요청 – 즉시 신분증 실물 또는 전자조사요원증 제시 요구
- 조사원 이름·발급번호 메모 – 콜센터로 진위 확인
- 주민번호·계좌번호·비밀번호는 절대 제공하지 않음
- 통계청 콜센터(080-2025-2025) 또는 가까운 지자체 통계부서에 신고
💡 핵심 포인트:
공식 조사라면 신분증 확인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사원이 신분 확인을 권장합니다.
최근 통계청의 공식 안내
통계청은 매년 인구주택총조사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안내를 공지합니다.
- 공식 조사원은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한다.
- 주민등록번호 전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 의심 연락은 콜센터로 즉시 신고한다.
이와 관련된 실제 사례에서, 일부 시민이 “통계조사 명목으로 주민번호를 요구받았다”고 신고했으나 모두 사칭이거나 무단 방문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통계청 이름을 내세웠다고 해서 모두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통계청 조사원이 주민번호 전체를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즉시 응답을 중단하고 통계청 콜센터(080-2025-2025)로 신고해야 합니다. 주민번호 전체는 어떤 공식 조사에서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조사원이 진짜인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조사요원증의 이름과 발급번호를 확인하고, 공식 사이트(census.go.kr)에서 조사원 등록 여부를 조회하면 됩니다.
실제 조사에서는 어떤 정보를 수집하나요?
가구원 수, 관계, 거주형태, 연령대, 직업, 학력 등 인구 통계 항목만 수집합니다. 금융정보나 주민번호 뒷자리는 묻지 않습니다.
전화나 문자로 인구조사 안내를 받았어요. 믿어도 되나요?
공식 문자는 통계청 이름으로 발송되며, 링크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링크가 있다면 피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사원이 우리 집 방문을 요구하는데 거절해도 되나요?
온라인이나 전화 참여가 가능하므로 거절할 수 있습니다. 방문 조사는 선택 사항이며, 원하지 않으면 응답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이미 주민번호를 알려줬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가까운 경찰서 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주민등록번호 변경 신청을 고려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에도 즉시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