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임대아파트의 시세는 지역과 유형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서울의 민간임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공공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은 시세 대비 30~70%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수도권·지방 주요 지역의 임대아파트 시세 흐름을 정리해 드릴게요.
서울 임대아파트 시세 현황
서울은 주거 수요가 집중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대 시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용산, 마포, 성동 등 주요 지역의 임대료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구분 | 전용면적 | 평균 보증금 | 평균 월세 | 비고 |
|---|---|---|---|---|
| 소형(20~30㎡) | 원룸형 | 1,000만~5,000만 원 | 50만~120만 원 | 대학가·직장인 수요 중심 |
| 중형(40~60㎡) | 2룸형 | 5,000만~2억 원 | 80만~150만 원 | 신혼부부·1~2인 가구 선호 |
| 대형(70㎡ 이상) | 3룸형 | 1억~3억 원 이상 | 100만~200만 원 이상 | 가족 단위 중심 |
서울 평균 월세 수준: 약 120만 원 전후로, 전국 평균 대비 1.5배 이상 높습니다.
특히 강남권 신축 민간임대의 경우 월 200만 원 이상인 사례도 흔합니다.
수도권(경기·인천) 임대아파트 시세
서울 접근성이 좋은 경기·인천 지역은 가격 부담 완화형 대체 주거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 지역 | 전용면적 | 평균 보증금 | 평균 월세 | 비고 |
|---|---|---|---|---|
| 경기 성남·용인 | 40~60㎡ | 3,000만~1억 원 | 60만~100만 원 | 교통 접근성 우수 |
| 인천 송도·연수 | 50~70㎡ | 5,000만~1억 5천만 원 | 70만~120만 원 | 신축 단지 많음 |
| 남양주·김포 등 외곽 | 40~60㎡ | 2,000만~8,000만 원 | 40만~80만 원 | 상대적으로 저렴 |
수도권 외곽 지역은 서울 대비 60~70%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신축 공공임대(행복주택 등)는 월세 40만 원대 이하도 가능해 실거주 부담이 낮아요.
지방 주요 도시 임대아파트 시세
지방은 지역별 편차가 크지만 전반적으로 서울의 절반 이하 수준입니다.
대도시(부산·대구·광주)는 중심 상권을 중심으로 중형 아파트의 월세가 꾸준히 상승 중이에요.
| 지역 | 전용면적 | 평균 보증금 | 평균 월세 | 비고 |
|---|---|---|---|---|
| 부산 | 50㎡ | 3,000만~1억 원 | 50만~90만 원 | 해운대·남구 지역 상승세 |
| 대구 | 40㎡ | 2,000만~8,000만 원 | 40만~80만 원 | 재개발 지역 중심 수요 |
| 광주 | 40㎡ | 1,000만~5,000만 원 | 35만~70만 원 | 도심·혁신도시 중심 |
| 전주·청주 등 중소도시 | 30~50㎡ | 1,000만~3,000만 원 | 25만~60만 원 | 상대적으로 저렴 |
지방의 경우 공공임대(국민임대, 매입임대) 공급량이 많아,
저소득층·신혼부부·청년층 중심으로 접근성이 높습니다.
공공임대 vs 민간임대 시세 비교
| 구분 | 임대 형태 | 평균 보증금 | 월 임대료 | 시세 반영률 |
|---|---|---|---|---|
| 영구임대 | 공공 | 500만~1,000만 원 | 5만~10만 원 | 시세 30% 수준 |
| 국민임대 | 공공 | 1,000만~2,000만 원 | 10만~20만 원 | 시세 50~60% 수준 |
| 행복주택 | 공공 | 1,000만~3,000만 원 | 20만~40만 원 | 시세 70% 수준 |
| 공공지원 민간임대 | 민간 | 3,000만~1억 원 | 40만~70만 원 | 시세 80~90% 수준 |
| 일반 민간임대 | 민간 | 5,000만~3억 원 | 60만~200만 원 | 시세 100% 반영 |
핵심 차이점
공공임대는 월세가 낮지만 입주 자격이 엄격하고,
민간임대는 접근성이 자유로운 대신 임대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임대아파트 시세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지역 입지 – 중심상권·교통망 접근성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차이
- 주택 유형 – 신축 여부, 관리비 포함 여부, 층·방향에 따른 시세 편차
- 정책 요인 – 공공임대 공급 확대 시 지역 시세 안정 효과
- 거시경제 요인 – 금리·전세 시장 동향에 따른 월세 전환 비율 상승
현재는 전세보다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며,
전세금 일부를 낮추고 월세를 높이는 형태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유용한 링크 모음
FAQ (자주 묻는 질문)
임대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얼마인가요?
서울은 평균 120만 원, 수도권 외곽은 70만 원, 지방은 50만 원 이하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공공임대는 민간보다 얼마나 저렴한가요?
공공임대는 시세의 약 50~70% 수준으로, 월 10만~30만 원대도 가능합니다.
임대아파트는 전세와 월세 중 어떤 형태인가요?
보증금 + 월세 구조가 일반적이며, 일부 공공임대는 보증금 전환형(준전세형)도 있습니다.
지역별로 월세 차이가 큰 이유는?
교통 접근성, 학군, 산업단지 등 생활 인프라와 수요 밀집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공임대 시세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LH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에서 각 단지별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민간임대의 임대료 상한은 없나요?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임대료 인상률 상한(연 5%)이 적용되며, 일반 민간임대는 시장 자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